생강, 작지만 강한 매운맛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우리 식탁 위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생강입니다. 생강은 특유의 매운맛과 향으로 각종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되며, 건강에도 매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생강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생강, 건강한 매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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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엄청난 효능 이런 분 꼭 생강 드세요! 생강 먹으면 안 되는 경우도 알아두세요!(김소형채널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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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엄청난 효능 이런 분 꼭 생강 드세요! 생강 먹으면 안 되는 경우도 알아두세요!(김소형채널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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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와 학명

생강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학명은 Zingiber officinale입니다. 원산지는 인도와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어 왔습니다. 생강은 크게 뿌리생강과 편강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용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강

생강을 먹기 좋은 시간과 조건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이 차가운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또, 소화를 돕고 구토나 설사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식후에 먹으면 소화를 돕고 구토나 설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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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법

생강은 상온에서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긴 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생강을 갈아서 얼음틀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생강의 영양소와 건강 효능

영양소

비타민 C: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물질: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진저롤과 쇼가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항염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도와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생강은 마그네슘, 칼륨, 구리, 망간 등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g 기준으로 칼로리 80kcal, 탄수화물 17. 7g, 단백질 1. 82g, 지방 0. 75g이 들어있습니다.

좋은 점

면역력 강화: 비타민 C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순환 촉진: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 기능 개선: 생강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도와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구토 및 설사 완화: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고, 구토나 설사를 유발하는 세균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나쁜 점

생강은 과다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생강은 열이 많은 식품이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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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활용법

생강차

생강차: 생강차는 생강을 차로 끓여 마시는 것으로, 감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생강차를 만들 때는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물과 함께 끓입니다.
생강청: 생강청은 생강을 설탕과 함께 끓여 만든 청으로,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강청을 만들 때는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썰어 설탕과 함께 끓입니다.
생강초절임: 생강초절임은 생강을 식초와 함께 절여 만든 절임으로, 초밥이나 육류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좋습니다. 생강초절임을 만들 때는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썰어 식초와 설탕, 소금 등을 섞은 물에 절입니다.
생강가루: 생강가루는 생강을 말려 가루로 만든 것으로, 요리에 향신료로 사용하거나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생강가루를 만들 때는 생강을 깨끗이 씻은 후 얇게 썰어 햇볕에 말린 후 분쇄기로 갈아줍니다.

생강청 만들기

재료

생강 500g
설탕 500g
레몬 1개 (선택사항)

 

방법

1. 생강 손질하기: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썰어줍니다. 이때, 생강을 믹서기에 갈아 사용하면 더욱 부드러운 생강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설탕과 생강 섞기: 썰어둔 생강과 설탕을 섞어줍니다. 설탕의 양은 생강의 양과 1:1 비율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숙성시키기: 설탕과 생강을 섞은 후,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담아줍니다. 이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서 일주일 이상 숙성시킵니다.
4. 생강청 완성: 숙성이 끝나면 생강청을 체에 걸러내어 병에 담아줍니다.

 

추가 TIP

생강청은 물에 타서 차로 마시거나,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생강청을 만들 때 레몬을 함께 넣으면 레몬의 상큼한 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생강청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영상입니다. 아래 농촌진흥청 농사로 영상을 참고하세요.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b/psby/vodPlay.ps?mvpNo=2794&mvpClipNo=&menuId=PS00069&cntntsNo=253631

농(農)영상 | 농사로

 

생강을 심는 시기와 방법

생강은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는 작물로, 국내에서는 주로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 사이에 파종합니다.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4월 초순부터 4월 하순 사이에 파종하여 9월 하순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수확합니다.

생강을 심을 때는 우선 생강 종자를 준비해야 합니다. 생강 종자는 시장이나 원예용품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작년에 수확한 생강을 잘 보관해 두었다면 이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종자를 준비했다면, 심기 전에 종자를 소독해주어야 합니다. 베노람 수화제 200배 + 디메토유제 1000배에 2시간 침지하여 소독한 후, 싹 틔우기를 진행합니다.

싹 틔우는 시기는 파종 7-10일 전이며, 종자에 수분을 적당히 흡습시킨 후 비닐로 싸서 온상에 놓고 25-30도의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이후 2일에 한 번씩 수분을 공급해주면 7-10일 후 싹이 트게 됩니다.

파종 방법은 줄 사이 30cm, 포기 사이 25-30cm 간격으로 심습니다. 이때, 깊이는 씨 생강을 묻고 위로 흙의 두께가 3-4cm 정도 되도록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강은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므로, 파종 후에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를 방문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b/psby/vodPlay.ps?mvpNo=3264&mvpClipNo=&menuId=PS00069&cntntsNo=256935

농(農)영상 | 농사로

 

생강은 따뜻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작물이므로, 재배 지역의 기후와 토양 조건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파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재료로, 소화를 돕고 구토나 설사를 완화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생강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가을에는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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